신한카드는 SK텔레콤과 제휴해 멤버십 서비스는 물론, 이동통신 관련 각종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 SKT 네이트 A1카드·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카드는 전월 신용판매 이용액이 10만원 이상이면 SK텔레콤 이동통신 요금을 3000원 할인해 준다.
또한 모바일 싸이월드 멀티정액제, 버거킹 무제한 컬러링, 공연 무한 할인 멤버십 등 14개 무선 인터넷 콘텐츠를 10~40%까지 할인해준다.
데이터 정액제 요금에 신규 가입할 경우 2개월간 1만원씩 할인해 주고, 기존 고객에게는 카드 발급 첫 달에 1만원 할인 및 2개월째에는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더욱이 전월 신용판매 이용액이 30만원 이상이면 영화, 패스트푸드 및 음료, 편의점 등 다양한 업종에서 20%를 할인해준다.
이 카드는 신한 A1카드의 다양한 혜택도 그대로 제공된다. 특히 SKT멤버십과 중복 할인돼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동통신 요금 할인은 물론, 다양한 유명 가맹점의 할인 서비스도 제공되기 때문에 SK텔레콤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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