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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銀, 500억원 후순위채 예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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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銀, 500억원 후순위채 예약 끝
  • 전민일보
  • 승인 2008.12.1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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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은행장 홍성주)이 자본확충을 위해 지난 8일부터 판매하고 있는 후순위채 500억원이 15일 현재 예약이 완료됐다고 16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만기 10년, 금리 연 8%, 발행금액 500억원 목표로 오는 26일까지 일반고객을 상대로 창구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12일까지 5일간 351억원(70.2%)을 판매, 발행했고, 15일 현재로 판매예약액이 500억원을 넘어서 발행을 완료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발행한 전북은행 후순위채는 만기 10년의 상위후순위채로써 타행 후순위채와 비교할 때 장기이고, 3개월 이자지급식이라는 부담을 안고 있었지만 도민과 고객들로부터 탄탄한 신뢰를 바탕으로 인기리에 성공적으로 발행됐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금번 후순위채 발행을 통해 금년말 12% 후반의 BIS비율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BIS비율을 바탕으로  지역내 중소기업 지원에 있어 지방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할 계획이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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