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직장복귀 프로그램은 경리·사무관리직으로 일하다 임신과 출산·육아 등으로 직장을 그만둔 고급 여성인력을 노동시장에 다시 진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익산시의 지원을 받아 진행, 총 120시간 동안 경리와 사무관리 교육을 수료했고 5일까지 자격취득에 대비한 보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경리 사무관리 직원들에게 필수적인 기업회계, 재무회계, 전산회계, 세무회계 등의 경리실무 교육과 워드프로세서, 엑셀활용, 파워포인트 등의 전산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노무관리전문가, 취업정보전문업체, 노동부 등으로부터 전문 강사를 초빙, 주부 취업전략과 성공을 위한 마인드, 모의면접 등 취업에 필수적인 실무활용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교육의 총괄 책임을 맡은 익산상의 박헌재 부회장은 “우수한 인력을 선발해 취업 준비를 위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며 “배출된 우수한 여성 인적자원을 기업체에 연계하고, 기관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취업을 알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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