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제26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이도형 의원 5분 자유발언
정읍시의회(의장 조상중) 제262회 임시회가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9일까지 4일간 열린다.
시의회는 이날 2020 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하고, 정읍시의회 의원 징계요구 보고 및 윤리특별위원회 회부의 건을 원안 가결했으며, 정읍시의회 의원 징계의 건은 부결됐다.
앞서 이도형 의원이 2021년 정읍시 제1회 추경예산 편성과 관련 ‘취약계층 복지를 챙기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 되어야 한다’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이도형 의원은 “정읍시의 2020년 순세계 잉여금 501억원 중 279억3000만원의 가용재원으로 결식우려 아동 급식비 인상,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 운영 지원, 차상위계층 집수리사업 복원,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사업종사자 활동비 인상, 취약계층의 가처분소득 10%를 늘여주는 정읍사랑 상품권 예산 확대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정상섭) 소관 ‘정읍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안’ 등 8건,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정상철) 소관 ‘정읍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대지보상 특별회계 설치 조례안’ 등 11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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