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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 공공기관 협력 당부 등 민생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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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 공공기관 협력 당부 등 민생 행보
  • 이건주 기자
  • 승인 2021.03.1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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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협력 강화 지역 발전 강조 방점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협업체계 마련을 위해 전격 나섰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우 부지사는 이날을 시작으로 정기적 간담을 통해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며, 전주시와 완주군, 도교육청 및 13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순회 간담회를 가졌다.

한국농수산대학에서 열린 이날 간담은 우 부지사 주재로 지역상생발전 계획에 따른 혁신도시 발전방안 등이 논의됐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열릴 공공기관별 지역발전계획 간담에서는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대표사업 추진현황 공유와 함께 혁신도시의 발전방안 등 소통·협력 강화와 지역발전에 방점을 두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논의된 지역상생 발전 방안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기재해분석센터 및 연구실증단지 조성’과 같은 굵직한 시설건립 사업부터 로컬푸드 소비체계 활성화 지원을, 한국식품연구원은 비대면 맞춤식품 건강관리 AI 융합솔루션 개발 사업 등을 추진 방향으로 내놓았다.

참석한 공공기관별 지역상생 발전사업에서는 전북도와 전주시, 완주군과 교육청 등이 공동 조성 중인 키즈복합센터와 혁신도시 2중학교 설립과 같은 정주여건 개선 사업계획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북투어패스와 전북형 농촌관광 거점마을과 같은 전북만의 특색있고 다양한 관광 시책 홍보와 군산공항 이용, 사회적경제기업 우선구매 등 지역사회 주요 이슈에 대해서도 공공기관 임직원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우 부지사는 “논의된 주요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서로 뜻을 모아 지역사회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야한다”며 “공공기관별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유지해 공공기관 순회 간담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농수산대학이 간담장소로 선정된 배경에는 전북 미래 농생명산업 육성을 위한 주요 파트너라는 점에서이며, 우 부지사는 차기 지방선거에서 전주시장 출마가 확실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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