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4일 관내 업체에서 생산하는 약과 제품이 청와대 설 선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청와대 설 선물은 김제 약과를 포함, 경북 안동소주 혹은 꿀, 경기 여주의 강정, 전남 무안의 꽃차, 충남 당진의 유과 등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 농산품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의 우리밀 약과는 금산면의 오성제과(대표 김희자)에서 생산된 꼬마약과 제품으로 이번 선물세트 구성을 위해 주문 제작됐으며, 김제시 가공품의 우수성을 입증하게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김제시는 과거 향토자원으로 우리밀 가공산업을 육성했으며, 현재 전북도 밀 재배면적 1위로 밀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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