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원장 유강열)과 전북지역사업평가단(단장 선석기)은 4일 전주시 교동 일원에서 에너지 빈곤층에 연탄 2000장을 후원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연구원과 평가단 직원 30여 명은 교동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전주연탄은행에 연탄을 후원하고 직접 배달까지 참여했다.
연구원과 평가단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이로써 4년째 이어졌다. 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기업의 사회공헌 역할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직접 참여하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며 “연탄봉사 뿐만 아니라 헌혈 등 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강열 원장은 “농생명소재연구원은 전주시 출연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김영무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