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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도시재생 협치 포럼 우수 지자체·단체장상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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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도시재생 협치 포럼 우수 지자체·단체장상 휩쓸어
  • 한용성 기자
  • 승인 2020.10.1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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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지난 14일 서울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차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산업박람회-서울)에서 우수 지자체상과 우수 지자체 단체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기업, 연구기관, 중간지원조직, 시민단체 등 도시재생 관련 주체가 모여서 활동을 하는 (사)도시재생협치포럼이 수여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단체장의 관심이 높고 추진 의지가 강해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어 주목을 받았다.  
이날 우수 지자체상과 단체장상을 거머쥔 황인홍 군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더 살기 좋은 무주, 살고 싶은 무주’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우리 군이 지향하는 목표에 보다 가까이 도달하기 위해 군을 중심으로 도시 재생 지원센터와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등 모든 참여 주체들이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에 매진하고 있는 무주군은 2018년도 국토부에서 주관하는 소규모 재생사업 2건▲무주읍(무주 유일 마을 사랑방 만들기 노닥노닥 만들기 프로젝트)▲설천면 (봄봄톡-함께 즐기는 이야기방)에 선정, 2019년 12월경 사업을 마무리했으며 올해 6월에는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또 무주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주체로 2020년 2차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 공모사업(국토부)에도 선정돼 “함께 나누는 쌀 빵”이라는 주제로 브랜드를 만들어 관심을 모았다. 무주군은 관련 단체가 잉여 생산물인 쌀로 빵을 만들어 지역 소외계층에게 무상 공급하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고 있다.   
이달에는 △무주읍 장기방치 건축물을 이용한 무주 반디나래지원센터 조성사업과 △무풍면 (구)복지회관 자리에 무풍 어울림센터를 조성사업으로 2020년 2차 중앙선정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도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설천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재공모를 비롯해 △무주읍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공모 등도 2021년 본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무주군청 농촌활력과 지역재생팀 조영자 팀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이 무주다운 무주를 만들고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우리군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그런 점에서 오늘의 수상과 더불어 도시재생 관련 지식과 정보, 사례를 나누는 이 자리가 든든한 버팀목이 돼줄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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