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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순환버스 안내도우미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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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순환버스 안내도우미 운영한다
  • 한용성 기자
  • 승인 2020.10.06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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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부터 12월 말일까지 3개월간 운영

무주군이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승하차 도우미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순환버스 주 이용층인 어르신들의 환승 어려움과 배차시간 이해 부족을 해결하고 시장과 상가에서 구입한 무거운 물품을 들고 타야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5일부터 승하차도우미를 운영하고 있다.
5일부터 연말까지 운영후 주민 호응도에 따라 내년에도 연장 확대할 계획이다. 2명으로 구성된 승하차도우미는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점심시간을 제외한 8시간을 근무하게 된다.이들은 무주버스터미널을 비롯해 무주우체국, 무주향교 등 순환버스 노선에 배치돼 시내버스 이용방법 및 시간 등을 안내하고 승하차 도움서비스를 한다.군은 운행에 앞서 근무대장 작성 등 교육을 했으며, 근무 시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발열체크 및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근무토록 했다. 
다음주부터는 노란 근무복(조끼)을 지급하고 이용객들에게 친근감을 더해 줄 계획이다.
지난 1995년부터 무주읍 버스터미널에서 반딧불 주유소앞을 순환하는 시내권과 버스터미널을 비롯해 반딧골전통공예문화촌을 순환하는 시외권으로 나뉘어 2대의 순환버스를 도입,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효율적인 노선을 마련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원활한 승하차를 도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 교통편의의 제공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한다” 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교통 복지서비스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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