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이경신 의원(효자1·2·3동)이 최근 척수장애인협회 전주시지회(지회장 장 유)로부터 장애인과 소외계층의 권익보호 및 사회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
척수장애인협회 전주시지회는 "이 의원이 평소 남다른 봉사정신과 사명감으로 장애인과 소외계층의 권익보호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헌신해왔다"며 "특히 이달부터 전주시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시민들이 이용하는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조기기 보험가입 지원사업’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수여 배경을 밝혔다.
이 의원은 “이번 전동기기 보험사업을 통해 그간 사고가 빈번함에도 보험제도가 없어 경제적인 부담이 컸던 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생생한 시민의 소리를 청취하고 의정에 반영해 소외계층의 애로사항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동보조기기 보험사업’은 9월1일부터 1년간 추진되며 전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 중 전동보조기기를 운행 중인 자로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발생한 제3자의 배상책임에 대해 최대 2000만원(자기부담금 20만원)까지 보장된다. 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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