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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재무과, 농촌 일손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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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재무과, 농촌 일손돕기 나서
  • 이헌치 기자
  • 승인 2020.06.12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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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재무과 직원들은 바쁜 업무를 잠시 미루고 지난 10일 최근 이상기온으로 농작물 피해로 시름하는 농가를 돕고,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 현실에 조금이나 도움이 되고자 부안읍에 소재한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

재무과 직원 10여명은 이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은 부안읍 신흥리 (1,650㎡)을 찾아 마늘 수확을 돕고, 농가의 어려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농가에서는 ‘마늘 농사는 수확시기에 맞춰 단기간 집중적인 노동력이 필요한데도 불구하고 코로나 19사태로 일손을 구하기가 매우 힘들었는데 직원들이 나서 부족한 일손을 보태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재무과장(이영흔)은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다행스럽고, 코로나 19사태로 많은 어려움을 격고 계신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일 될 수 있어 보람되다고”고 밝혔다.

부안=이헌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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