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송영선 진안군수를 비롯한 송정엽 진안군의회 의장, 황의택 군의원, 해당 면장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담면사무소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3개면 화합 간담회, 체육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했다.
또한, 지역 공동 현안사항인 용담댐 및 금강유역 수질보전과 어족자원 보호, 각종 농작물 도난방지, 야생동물 보호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이를 실천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행사는 ‘이웃삼촌(三村), 우리는 하나!’라는 슬로건 아래 3개면의 기관, 사회단체장, 이장, 지역유지 등 면의 리더들이 참여해 지속적인 교류를 갖고 상호 우의와 신뢰를 다지는 계기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3군3면 만남의 날 행사는 진안군 용담면과 동쪽으로 인접한 무주군 부남면, 북쪽으로 맞닿는 금산군 남일면 등 3군 3개면이 92년도 공동협약을 시작으로 해마다 번갈아 가며 주관해 왔으며 올해는 용담면(면장 이종신)에서 있었다./진안=김덕영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