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가 올해부터 5년간 스마트건설기계 전문인력 양성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약 14억원을 지원받아 건설기계 분야의 석사를 양성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주관으로 군산대와 인하대, 울산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군산대는 고령화와 저출산에 따른 노동인구의 감소와 대기오염 등 환경적 요인으로 스마트건설기계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산업적 변화 요인을 염두에 두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지능형 부품 트랙, 친환경 시스템 트랙 등 두 가지 트랙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스마트건설기계 분야의 창의적이고 융합 가능한 석·박사를 배출해 산업 현장에 투입하게 된다.
군산대 수행기관책임자 구본용 교수는 “스마트건설기계 분야의 미래핵심 기술인 지능형 부품, 연료전지 등의 친환경 기술 전문인력 양성에 노력하고 산학 프로젝트 및 현장실습을 통한 산학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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