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처럼 주민 참여, 이익 공유 시도할 듯
전북 군산 출신 김중로 세종시 갑 후보(통합당)는 6일 “세종시의 생활폐기물이 3년만에 처리비용 10배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이를 해소하기 위한 납득 가능한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세종시는 인구증가로 인해 생활폐기물도 급증하고 있지만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전체 생활폐기물발생량의 44%만 후 처리가 가능한 상태에 있다”고 언급하며, 늘어나는 생활폐기물과 처리비용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면서 “오스트리아 슈피텔라우 소각장의 경우 연간 50~6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정도로 예술건축물로써 인정받고 있다”고 언급하며, 시민과의 소통과 참여를 강조했다.
또한 “첨단 기술을 도입하여 발생하는 열 및 에너지를 세종시민들에게 무상으로 공급되도록 하고 건축물의 디자인은 전문가들이 협업토록 하여 친환경과 예술적인 가치를 다 잡을 수 있는 방안으로 시민들을 설득해야 한다”고 말했다.(총선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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