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암 환자 조기 발견과 거동불편 등으로 종합적인 건강검진을 받는데 어려 움이 있 는 주민을 대상으로 하반기 이동건강검진에 나섰다.
지난 13일 지사면을 시작으로 실시된 이번 군의 이동건강검진은 종합 건강검진에 필요한 장비를 갖춘 차량과 전문 의료진을 확보하고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와 연계해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찾아가 이동검진을 펼치고 있다.
이번 검진 대상항목은 흉부방사선촬영, 심전도검사, 혈액검사, 구강검사 등 22개 항목과 5대 암(위암, 유방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이다.
암 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이하자 중 만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로서 무 료암 검진통보서를 받은 자가 해당된다.
또한 건강검진 대상자는 지역의료보험가입자로서 본인 및 만40세 이상의 가족(1968.12.31이전 출생자)중 짝수년도 출생자, 공?교피부양자 및 직장피부양자는 만40세 이상중 짝수년도 출생자, 공무원가입자 전체 등이다.
한편 이번 군의 검진일정은 15일 오수면, 16일 임실읍, 17일 임실 경찰서 등으로 내달 2일까지 실시된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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