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창환)는 쌀 수급안정 및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를 위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펼친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018년부터 논에 벼 대신 조사료, 풋거름작물, 두류 등 타작물을 재배할 경우 면적 당 일정금액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 시 계획면적은 278㏊로 9억700만원을 투입해 1㏊당 평균 327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은 2018년, 2019년에 사업 참여를 했거나, 2017~2019년 중 최소 1회 이상 벼를 재배한 농지에 올해 벼 이외의 다른 작물을 재배할 의향이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 또는 법인이다.

재배대상 품목은 무, 배추, 고추, 대파, 마늘, 양파, 감자, 고구마를 제외한 1년생 및 다년생 작물이다.

단, 2018년, 2019년에 마늘, 양파, 감자, 고구마로 참여했던 농가는 올해도 동일한 품목으로 신청 가능하다.

군산=김종준기자

김종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