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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올 상반기 중 설립... 3월 중 발전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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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올 상반기 중 설립... 3월 중 발전사 선정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0.03.05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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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참여형 태양광발전사업 본격화

 

군산시가 지역주민과 상생하고 이익이 환원될 수 있는 시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사업과 융·복합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태양광, 풍력 등의 재생에너지 사업에 시민투자를 기반으로 한 시민참여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추진을 위해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를 올 상반기 중 설립키로 했다.

 

현재 새만금육상태양광 2구역 발전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3월 중 사업 제안서 접수를 통해 시 사업구조에 적합한 발전사를 심사·선정할 계획이다.

 

발전사 선정에 이어 EPC 선정 등 사업추진을 위한 각종 인허가, 실시설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새만금산단 내 재생에너지 관련 투자협약과 유치를 확정한 관련기업의 본격적인 착공이 이루어지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10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및 지역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확보한 국비 26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53억원을 투자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경로당 26개소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쉼터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오는 5월 신재생에너지 국제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외 서민층 에너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취약계층 LED 조명기기 교체와 가스시설 개선, 가스안전장치 보급, 난방연료 운송 지원,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공급관 설치를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3020 정책에 부응하는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정책 추진으로 지역주민과 상생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에너지자립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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