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공모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5억원을 지원받아 군산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를 지속 운영한다.
센터는 올해 친환경 미래 자동차와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일자리 발굴, 전기차 조립·정비인력 양성, 채용연계형 항공지상조업사 양성, 드론과정, 용접인력 양성과정 등 기업수요 맞춤형 직업훈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취업 취약계층인 여성이나 중장년을 위해 산단형 물류생산관리·사무 전문인력 양성과정,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전문인력, 지역사회·복지서비스 행정전문가 양성과정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산고용활성화를 통한 취업역량 강화 일환으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수요맞춤형 취업연계 프로그램 등을 실시한다.
이밖에 고용 창출을 위한 중소기업 및 예비 창업자 지원 프로그램으로 창업기초 및 심화교육, 우수 아이템 선정 및 초기사업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섭 센터장은 “지난해 12월말 기준 총 1만5,500여건 상담과 취업연계를 통해 1,200여명이 취업하는 등 내실 있는 운영을 펼쳐 왔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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