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노인전문요양원에서는 그동안 실내에서 주로 생활하고 계시는 거동불편 어르신들 20여명을 모시고 지난 18일 가을 야외 나들이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가을나들이는 요양원 인근의 마이산에서 생활지도원과 함께 휠체어로 이동하여 오랫만에 자연경치를 구경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밖에 나온 것만으로도 기분좋아하시며 얼굴가득 웃음꽃이 피었으며 준비해간 과일과 한과 등 간식을 먹고 이야기도 나누었다.
진안군노인전문요양원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입소어르신들을 월1회 야외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야외활동하시는 데 어려움이 있으나 어르신들의 기분전환과 스트레스 해소 등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계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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