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후7시 진안 마령초등학교에서는 추석을 맞이하여 약 천오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겨운 마령면민 노래잔치가 벌어졌다.
마령초등학교 64회 졸업생과 덕안초등학교 21회 졸업생이 모여, 지역주민들을 위한 작은 노래자랑 무대를 마련했다. 올해로 30회째를 맞이하는 추석맞이 면민 노래자랑은 마령초등학교와 덕안초등학교 졸업생들이 기수별로 돌아가며 자리를 마련해오고 있다.
약5백만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과 ?자기야?의 가수 박주희씨가 참여하여 한마당 흥겨운 잔치가 된 이날 행사에서는 마령면 송내 김회봉씨가(75세) 1등 경품상으로 암송아지를 받았다.
또한 노래자랑에서는 마령면 평지리 홍정자씨가(45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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