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5 18:29 (일)
이스타항공, 항공운송 면허취득…11월 취항 박차
상태바
이스타항공, 항공운송 면허취득…11월 취항 박차
  • 전민일보
  • 승인 2008.08.08 0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내 저가항공사인 이스타항공이 정부로부터 항공운송 면허를 취득, 오는 11월 처녀출항을 위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7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이날 국토해양부로부터 부정기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교부받았다.
지난해 10월 설립된 이스타항공은 지난 2006년 하반기부터 한국민간항공조종사협회(ALPA-K) 회장인 김영근 부사장을 중심으로 국내외 저가항공 시장에 대한 시장조사와 함께 조종사 확보, 항공기 리스 등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국내와 아시아를 겨냥한 저가항공사로 오는 11월 출항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 지방공항을 중심으로 운항해 고객의 항공편 이용기회 확대에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스타항공은 다른 저가항공사와 달리 풍부한 운항 경험을 갖춘 젊은 조종사가 대거 포진해 고객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고객유치에 나설 방침이다.
실제 이스타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출신 조종사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국내 저가항공사 중 유일하게 조종사들의 평균연령이 40대로 구성, 이들의 민항 경력만도 평균 11년, 비행시간 6000시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조종사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이상직 이스타항공 회장은 “동북아의 두바이로 성장할 새만금지역의 물류 및 관광객 수요에 대비, 이스타항공을 대표 항공사로 육성할 것이다”며 “도민들의 많은 성원과 애정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처녀출항을 위해 지난 6월, 메리츠종합금융과 손잡고 항공기 도입 계약을 체결, B737-NG(600) 1대를 리스방식으로 도입했으며 추가로 4대를 더 들여올 예정이다.
김운협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
  • 전주국제영화제 ‘전주포럼 2024: 생존을 넘어 번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