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한국수자원공사 정읍수도서비스센터(단장 이승식)가 고품질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시내 36개 지점에 대한 품질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
정읍수도서비스센터는 정읍시 인구대비 법적 수도꼭지 수질조사 지점 수가 18개이나, 그동안 정읍역과 시기현대아파트, 장명동.연지동.시기2동.농소동주민센터, 신태인읍사무소 및 북면.이평.정우.칠보.옹동.영원면사무소 등 19개 지점에서 7개 항목에 대해 수도꼭지 수질조사를 매월 1회 이상 실시해 왔다.
그러나 수돗물 수질에 대한 안전성 및 신뢰성을 높이고 정읍 지방상수도 고객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호남중고, 서영여고, 학산중고, 제일고, 동초등학교 등과 상동현대1차.시기주공.우미타운.삼화타운.신흥단풍.제일아파트 및 청소년수련관 등 36개 지점으로 확대하고, 검사항목도 7개 항목에서 12개 항목으로 늘려 수질검사를 대폭 강화하고 있는 것.
‘수돗물 품질관리제’는 수도꼭지 수질검사 지점 및 검사항목을 확대 시행할 뿐만 아니라, 수질검사 지점별로 수질검사 성적서를 제공하고 3개월 이상 수질이 수질기준에 적합할 시 품질인증스티커 부착을 통해 고객들이 수돗물을 이용하는 현장에서 수질 안전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차별화된 수돗물 품질관리 서비스이다.
정읍수도서비스센터 이승식 단장은“수돗물 품질관리제 시행을 통해 상수도를 사용하는 고객과의 접점에서 수질정보를 공개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