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촌활력증진사업 우수모델로 임실과 진안, 고창 등 3개소가 선정됐다.
21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지자체 주도로 시행되고 있는 농촌활력증진사업의 효과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우수모델을 공모, 21개소를 선정한 결과 임실 ‘치즈브랜드 확장, 피자브랜드 관리모델’과 고창 ‘브레인 웨어 지식산업 모델’, 진안 ‘아토피 Free로 국민건강 실현’ 등 도내 3개소가 우수모델로 확정됐다.
인재양성과 성과관리, 시장개척 등 3개 유형으로 나눠 실시된 이번 공모에는 전국 61개 시군에서 94개 모델이 응모했다.
선정된 시군에는 1~4억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지며 워크숍 개최 및 사례집 발간 등을 통해 우수사례로 전국에 소개된다.
한편 농촌활력증진사업은 농어촌의 1~3차 산업의 융·복합을 촉진하기 위해 인재양성과 지역특산물마케팅, H/W투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날 현재 전국 145개 시군에 국비 3474억원이 지원됐으며 정부는 오는 2010년까지 총 1조원의 예산을 투입할 방침이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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