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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동차 매매조합 , 새 일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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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동차 매매조합 , 새 일꾼
  • 박기동
  • 승인 2008.02.28 2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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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의 운전면허소지자 현황을 보면 10년 전 대비 전북은 48.4% 증가했으며, 자동차 등록대수도 전북은 68.1%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전북의 자동차 등록대수도 2006년 기준  61만7567로 이제는 사치품이 아님 생활필수품으로 자리 잡고 있는 추세다.
전북 중고차 매매시장도 거래되는 중고차들은 조사해 보면 전국 시·도별 거래량과 비교할 때 서울 경기를 제외하면 상위권이다.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시·도별 중고차거래대수를 확인한 결과 경기지역이 3만3319대로 가장 많고, 서울 1만 7554대, 등에 이어 7512대로 6번째를 차지하고 있다.
수출도 625대로 매달 500 ~ 600대 후반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전국대비 8번째다
이 때문에 전국자동차매매조합 전북6대 조합장으로 당선된 강태훈 조합장을 비롯해 전주지부장(이금식), 익산지부장(문동영), 군산지부장(고용복)의 어깨는  무겁다.
하지만 이들은 두리 뭉실한 공약보다는 현실에서 바로 몸으로 시행 할 수 있는 공약을 제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강태훈 조합장의 경우 지난 4년간 전주시지부장에서 일해 오면서, 마음고생도 심하고 아직도 해결 되지 못한 일이 많아 동분서주하고 있다.
그는 조합장으로 당선되면서 조합장 임기를 3년 담임제로 개정하고, 조합 이사 선임은 지부가 있는 지역에서 100% 일임해 지역 조합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조합 전체적인 목표로는 자동차 매매업계 정화 차원에서 문제가 있는 매매상사나 매매사원들을 전산에 등록해, 불법적인 거래로 조합원들의 얼굴에 먹칠을 하지 않도록 조합 가입거부와 사원증 발급을 하지 않겠다고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 특별한 혜택을 받은 것도 없이 1년에 7만5000원의 자동차 하자보증금을 내고 있다"며 "조합원들의 권익을 위해 도 조례개정을 해서라도 조합원들의 부담을 최소화 시킨다"고 공약을 내 걸고 있어 향후 강 조합장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취임사

문동영 익산지부장

등록사업소가 익산시청 인근에 있다가 함열읍 쪽으로 옮겨지다 보니 많은 불편이 따르고 있습니다.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의 95%가 살고 있는 시청인군에 출장소를 개소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고용복 군산지부장
소비자들이 믿고 살 수 있도록, 투명한 구조를  구축하겠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에서부터 품질보증 서비스까지 손님들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이금식 전주지부장
그동안 장동 유통단지 입주를 위한 부단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부 회원들의 반목으로 지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지난해 12월부터 공익을 위해 성능검사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회원들의 협조가 잘 안 되고 있습니다.
개인의 이익보다는 단체의 이익을 생각 할 수 있도록 먼저 본을 보이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화합의 장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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