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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희망-사랑의 미술장터 소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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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희망-사랑의 미술장터 소품전
  • 이종근
  • 승인 2008.02.17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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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까지 전북예술회관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22일부터 3월 2일까지 전북예술회관 1층 전시실서 ‘2008 지역미술 창작 지원 기획 초대전’을 갖는다.
 (사)시대미술문화연구회가 주관하는 이 전시는 ‘전북의 희망-사랑의 미술장터 소품전’으로 기획, 소년 소녀 가장 돕기를 위한 기금 마련 행사를 겸하고 있다.
 홍선기, 엄기석, 성철진, 조헌, 표영용 등 다수의 미술인들이 참여, 미술 애호가 및 도민의 미술품 소장 기회를 용이하게 하는 소품 판매전으로 마련된다.
 이 전시는 기획공모 형식으로 출발하여 다년간 우수 기획 초대전을 시행해 온 바 있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분원(이하 예술회관)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북 지역에서 활동하는 미술인 여러분의 창의적인 전시 기획을 독려하고 폭 넓은 작품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
 옛 얼화랑에서 매년 개최된 바 있는 ‘1호 그림전’, ‘띠전’ 등의 형식을 참조하고 있으며, 작은 그림전의 재생-활성화를 통해 도민의 미술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자리이기도 하다.
 또, 소외와 빈곤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전북도내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힘이 되어주고자 작품 판매금 전액(작가 실비 30% 제외)을 지원금으로 기탁하고자 한다.
 작가별 출품 수는 소품(판매 가격 10만원 이하 기준) 1-3점 내외로, 전시의 취지가 소년소녀가장돕기를 위한 기금 마련에 있음을 감안, 출품되는 모든 작품의 판매 가격은 10만원 이하로 책정되기를 희망한다는 주최측의 설명.
 (사)시대미술문화연구회는 2007년 11월 법인 설립과 함께 창립 기념전을 개최한 이래 전라북도 미술문화 발전을 목적으로 결성, 미술정책 연구와 미술사업 홍보를 통해 전북 미술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제반사업을 구축하고 있다.
 작고작가, 기성작가, 신진작가의 홍보 및 지원 사업을 갖는 등 전북을 문화중심도시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할 수 있게 협조함은 물론 이에 일조하기 위해 다채로운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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