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간선 도로망인 부안 줄포∼신흥간 지방도 4차로 확장공사가 완료돼 지난 1일부터 우선 개통됐다.
부안 줄포∼신흥간 지방도(710호선) 4차로 4.83km구간에 대한 확·포장 공사는 지난 2001년 8월 착공해 1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됐다.
이 구간의 완공으로 서해안 고속도로 줄포I.C를 이용하는 부안과 정읍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익 제공과 물류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공사 중인 정읍시 고부면 신흥∼고부간(4.56km) 도로도 내년 6월 완공될 예정이어서 간선 도로망 연계를 통한 물동량 수숑비용 절감과 이용객 편의도 기대된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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