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유물전시관(관장 성낙준)은 23일 군산시 야미도와 충남 보령시 원산도 해역에 대한 해양유물 발굴조사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보고서는 2005년부터 2006년까지 군산 야미도와 보령 원산도 일대에서 발굴한 수중유적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내용과 성과를 정리한 것이다.
보고서는 본문에는 조사과정과 발굴사진, 발굴유물 등이 기술됐고 부록의 경우 도자기 성분분석과 출토유물목록 등을 자세히 수록하고 있다.
특히 군산 야미도 도자기는 일반서민용으로 이전에 발굴이 확인되지 않았던 서민용 도자기의 해로운송과 소비지 파악에 귀중한 연구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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