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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문건위 전북도 민간체육회장 선거 정치적 중립성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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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문건위 전북도 민간체육회장 선거 정치적 중립성 당부
  • 양규진 기자
  • 승인 2019.11.1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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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구매(여성기업, 장애인제품, 사회적기업, 중소기업) 활성화 주문

 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정호윤)는 13일 전북도체육회 등 출연기관 행정사무 감사를 실시하고 미진한 업무 추진을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

김대오 의원(익산1)은 "전라북도 체육회장 선거 관련,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지자체장의 체육회장 겸직이 금지되면서 내년 민간체육회장 선거가 첫 시행되는 만큼 공정성 유지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전북도가 자체적으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지만 선거 경험이 없어 혼선이 발생할 것이 우려된다"며 "민간인 체육회장 선임 취지가 정치와 체육을 분리하고자유권 보장이 있는 만큼 철저한 정치적 중립성 유지로 당초 취지에 맞게 모범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 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동용 의원(군산3)은 체육회 후원금 관련, "지난해 후원금 3680만원에 비해 올해 후원금이 750만원으로 현저하게 줄었다"면서 "체육회 임원들의 체육발전을 위한 전체적 노력에는 종목 활성화와 체육인 능력 배양 뿐 아니라 경제적 후원도 필요하다"고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공공구매 관련, 물품구입시 사회적기업, 여성기업, 장애인기업에서 구매해야 한다"면서 "중소기업제품 구매는 권장사항이지만 활성화를 위해 제품 사용을 촉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정린 의원(남원1)은 전라북도 체육회장 민선 선거 관련, "정치권 출마 예정자나 정치적 기득권자들이 출마해 정치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을 원초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대한체육회 관련 구체적인 선거 기준이 마련될 수 있도록 건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중단된 남원 운봉 고지대 훈련지 조성에 남원시와 적극 협조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병도 의원(전주3)은" 아중수영장 운영 관련, 회원 8596명, 1일 1800여명이 이용하고 있지만 물 교체와 수질검사를 체계적으로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나인권 의원(김제2)은 "현재 스포츠 클럽 운영을 하지 않는 김제, 순창, 임실, 진안에 대해서도 해당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스포츠 클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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