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석 의원, 익산 유치되도록 힘써
소스산업이 식품산업의 반도체로 불리며 뜨고 있는 가운데 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 지역인 익산시가 소스산업의 육성 전진기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 이춘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갑)은 오는 1일로 예정된 소스산업화센터 개소식을 앞두고, 소스산업의 성장가능성을 강조하며 익산이 이를 통해 국내외 식품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의원이 국회 예결위 간사 시절인 2014년 센터 건립을 위한 용역비 6억을 최초로 편성하고 이듬해 설계비 6억을 추가로 반영시키는 등 사업 초기부터 주도권을 이어온 덕분에 2016년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유치를 확정짓게 됐다.이번 사업의 총 사업비 약 114.2억 원(국비85억, 도비4.8억, 시비24.4억)이 투입된다.
이춘석 의원은 “소스산업화센터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전통발효식품 신규 수요를 창출하는 등 익산이 소스산업 육성의 전진기지로서 세계소스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며, “아울러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기업을 유치하고 농생명식품수도 익산의 기반산업을 구축하는 데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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