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0일 신풍동 월성마을 성서 경로당에서 박준배 시장을 비롯 온주현 김제시의회 의장, 안심마을 운영위원, 월성마을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지역사회의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신풍동 월성 마을은 지난 8월 공개 공모를 통해 김제시 제1호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됐다.
오순자 치매재활과장은“이번 현판식을 시작으로 올바른 치매인식교육과 실질적이고 생활에 밀접하게 도움을 주는 사업을 실시해 치매환자 및 가족이 마을 주민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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