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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한옥마을 100대 체험 콘텐츠 활성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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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한옥마을 100대 체험 콘텐츠 활성화 나서
  • 김영무 기자
  • 승인 2019.10.01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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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전주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한 체험도시를 만들기 위해 한옥마을을 대표하는 100대 체험 콘텐츠 활성화에 나섰다.
전주시는 전주한옥마을에서 각 부서와 문화시설, 수공예공방 등에서 별도로 추진돼온 문화시설체험과 문화해설투어 체험, 각종 공예 체험, 이색장소 체험, 골목길 체험 등을 한옥마을 100대 체험 콘텐츠로 한데 묶어 적극 홍보키로 했다.
특히 시는 최근 정보 습득 트랜드가 보는 콘텐츠로 급속히 바뀜에 따라 유튜브 동영상 제작을 통해 한옥마을의 문화시설 체험과 한옥마을 골목길 투어, 각종 공예체험 및 이색 여행장소 등 한옥마을 100대 체험 콘텐츠를 홍보할 ‘전주한옥마을 무한체험 유튜버’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해 콘텐츠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무한체험 유튜버는 만 19세 이상이면 지역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 새소식 메뉴에서 내려받은 전주한옥마을 유튜버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본인이 제작·편집한 동영상과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유튜버 운영을 통해 태조로 중심의 여행으로 인해 한옥마을의 진면목을 알지 못하는 여행객에게 전주여행의 매력을 알려 재방문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튜버들이 홍보할 전주한옥마을 100대 체험프로그램 중 문화시설 체험은 한옥마을 내 20여개 문화시설에서 운영되는 상설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들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소리문화관의 판소리 배우기 체험과 전주전통술박물관의 전통주 빚기 체험, 완판본문화관의 목판인쇄 체험, 부채문화관의 부채만들기와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 등이 있다.
또한, 경기전 해설 투어와 향교길 투어, 전주부성 옛길 투어 등 관광해설사의 투어 노선을 따라 한옥마을내 숨은 명소들을 소개하고, 각 장소의 역사와 문화를 즐기고 홍보하는 방식으로 홍보 동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다.
공예체험의 경우, 별별체험단에 소속된 전주한옥마을 내 20여 개 체험·공방에 찾아가 수공예 등을 배우며, 한옥마을의 공예체험장소를 재미있게 홍보하고 안내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대한황실의 후손이 머물고 있는 승광재에서 황실의 이야기를 듣고 한류를 체험할 수 있는 ‘황실 체험’ 등 다채로운 이색장소 체험프로그램과 선비길·공예길·최명희길 투어 등 골목길 체험프로그램도 100대 체험 프로그램에 포함됐다.
시 김용태 한옥마을지원과장은 “전주한옥마을 채험 유튜버 양성을 통해 전주한옥마을의 다양한 문화체험 콘텐츠를 적극 발굴 홍보해 전국 최고의 여행지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다져나갈 예정”이라며 “특히 골목길 콘텐츠 발굴을 통해 전주한옥마을만의 숨은 매력을 여행객들이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한옥마을만의 골목길 문화 조성과 홍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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