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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성화, 전주한옥마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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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성화, 전주한옥마을 달렸다
  • 김영무 기자
  • 승인 2019.09.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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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회째를 맞은 전국체육대회를 밝혀줄 성화가 전주한옥마을을 달렸다. 제100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4일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주시는 24일 마니산에서 채화돼 전국 24개 도시를 순회하는 제100회 전국체전 성화가 이날 오전 전주에 도착해 16명의 전주시민 주자를 통해 전주한옥마을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전주에 도착한 성화는 노송광장에서 시민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2.6㎞구간을 달렸다.
김양원 전주부시장의 인계로 시작된 전주지역 성화봉송은 노송광장에서 출발해 충경로 사거리를 지나 싸전다리와 남천교를 건너 경기전까지 진행됐다. 
특히 성화봉송 도착구간인 한옥마을 태조로에서는 전주대학교 태권도공연단이 참여해 전주의 고풍스런 모습과 전통문화를 전국에 소개하는 특색 있는 봉송이 연출됐다.
김양원 전주부시장은 “전국체전 100년사의 뜻깊은 자리에 전주시가 함께해 대단히 기쁘며, 전국체전의 무궁한 발전과 대한민국 체육의 영광을 기원한다”라며 “전주시 선수단을 포함한 전라북도 선수단이 역사적인 이번 체전에서 유감없이 기량을 발휘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주일 동안 전국 주요도시를 순회하고 있는 성화는 전주를 떠나 광주로 향했으며, 최종 개최지인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모두 돌아 개막일인 10월 4일 잠실종합경기장에 안착할 예정이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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