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부보훈지청은(지청장 김석기) 24일 전주월드컵경기장 만남의 광장에서 6·25전쟁 유엔참전국 국기 게양식을 진행했다.
오는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을 앞두고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6·25참전 유공자와 보훈단체장, 최광규 수산물품질관리원 전주지원장, 35사단 국군장병, 청소년 등이 참여해 대한민국을 함께 지켜낸 6·25전쟁에 참전한 유엔군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했다.
6·25전쟁은 16개 파병국, 6개 의료지원국 등 195만명의 유엔군이 대한민국을 함께 지켜낸 전쟁이다.
정부는 6·25전쟁에 참전해 헌신한 유엔참전용사들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 정전 협정일인 7월27일을 유엔군 참전의 날로 제정했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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