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백구면(면장 정관주)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국가유공자 26세대를 방문, 명패달아드리기 사업을 펼쳤다.
황선우 전북서부보훈지청장과 정관주 백구면장은 지난 24일 권병진 월남전참전자회 김제시지회장을 방문, 직접 명패를 달아주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권병진(72세)씨는 월남전 참전용사로 1966년 월남전에 참전해 1967년 귀국했으며, 2017년부터 월남전참전자회 김제시지회 지회장을 맡고 있다.
정관주 백구면장은 “목숨 바쳐 나라를 지켜낸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다며, 유공자들이 지역에서 명예롭게 살 수 있도록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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