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송승현)는 김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라경)와 기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다문화가정을 성폭력, 가정폭력, 학대, 학교폭력 등의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가정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등 통합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함으로써 가정내 행복한 삶과 안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다문화가정 보호 및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다문화가정 범죄 유형·발생시 대처 방법 및 다문화인식개선 교육, 다문화가정 범죄 피해 사례 발견시 핫라인 구축, 지원이 필요한 다문화가정 범죄 피해자의 신속한 피해 회복과 가정폭력 발생 가정의 관계 회복을 위해 연계 및 지원하는 등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제 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김제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다문화가정 및 가정폭력 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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