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율 97.3%…남은 기간 자율안전점검 실천운동 총력 방침
정읍시가 2일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김인태 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는 국가안전대진단 담당 과·소장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올해 국가안전대진단(2.18~4.19) 점검 대상으로 위험시설 등 296개소를 선정하고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와 함께 289개소를 합동 점검했다. 점검율은 97.3%로 마무리 단계다.
김인태 부시장은 “점검결과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현장에는 부서장이 직접 현장점검을 통해 후속조치를 신속히 추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남은 3주 동안 안전문화 실천운동 전개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 운동은 숙박업소와 목욕장,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운영자가 스스로 안전 점검표를 작성하고 이를 이용객들이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게시하는 것을 말한다.
관련해 유진섭 시장은 다중이용시설의 업주, 협회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추진한다.
또한 ‘2019~2020년 정읍 방문의 해’를 맞아 숙박업소 등 다중이용업소의 자율 안전점검과 결과 게시 실천운동 참여를 요청하는 서한문도 보낼 계획이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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