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하서면은 신지마을 경로당에서 어르신 및 복지사각지대 60명을 대상으로 자장면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자장면 나눔 행사는 신지경로당을 시작으로 경로당 40개소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강석규(하서면, 동원반점 운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재능기부로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강석규씨는 “내 부모님께 만들어드리는 것처럼 좋은 식재료로 정성을 다해 음식을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서면은 자장면 나눔 행사와 함깨 어르신의 안부확인 및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적극적인 해결책을 모색해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나용성 하서면장은 “어려운 경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올해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고 소외계층 발굴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홍정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