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가 원할한 사업추진 및 재정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2019년도 농촌진흥 시범사업 대상농가’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에 나서 이목을 끌고 있다.
5일 농촌지원과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개최된 농정심의회(농촌개발분과)에서 농촌진흥분야 33개 사업에 사업비 45억, 88명의 농업인 및 법인체가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 선정자 교육을 통해 보조사업의 추진절차 및 진행시 문제되는 주요 지적사례와 함께 보조사업 선정자들이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재정 신속집행을 위한 협조사항과 함께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증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같은 사업을 추진하는 선정자들이 서로 정보교류를 통해 보다 성공적인 사업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만남의 장을 마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수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이 놓치기 쉬운 지급서류나 진행과정을 체크해 문제점이 발생할 소지를 미연에 방지함과 아울러 시범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히고, 향후 사업성과가 관내 농업인들에게 기폭제가 돼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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