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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시골마을 작은축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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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시골마을 작은축제 육성
  • 윤동길 기자
  • 승인 2019.02.2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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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군 1대표 작은축제 지정, 지역특화형 마을축제 4개 선정

전북도는 송하진 도지사의 공약사업인 ‘전북 시골마을 작은축제’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8일 도에 따르면 전주시와 임실군을 제외한 12개 시군의 대표 작은축제를 선정했으며, 마을축제의 경우 심사위원회 평가결과 고득점 순으로 4개를 선정했다.

시군대표 작은축제는 시군별 작은축제 중 가장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축제를 시군에서 자체 선정 후 도에 신청하면 도에서는 적합성 등의 심사를 거쳐 승인하는 형식으로 선정했다.

전주와 임실은 3월 중에 재심사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마을축제는 완주 소양 오성한옥마을 행복만들기 축제, 진안고원 김치보쌈 축제, 임실 삼계 민속놀이(상여소리, 들노래) 재현행사, 고창 마을예술축제 책영화제 고창 등 4개가 선정됐다.

도는 시골마을 작은축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축제명칭, 개최시기를 조절하고 프로그램 운영 및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내실있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일제시대 민족문화 말살 및 1960년대 이후 압축 성장으로 우리의 특색있는 문화들이 많이 사라졌다”며 “시골마을 작은축제 육성을 통해 축제에 지역만의 독특한 색깔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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