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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인계~쌍치 위험도로 개선 사업’ 예타 면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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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인계~쌍치 위험도로 개선 사업’ 예타 면제 확정!
  • 김영묵 기자
  • 승인 2019.01.29 1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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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53억원 대규모 사업 … 본격적인 공사 속도감 있는 진행 기대

 
이용호 의원은 29일 순창 ‘인계~쌍치(밤재터널 포함) 위험도로 개선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으로 확정, 본격 사업이 추진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가 오늘 발표한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 중 ‘국도 위험구간 개선’ 사업에 인계~쌍치 위험도로가 포함되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인계~쌍치’ 구간은 도로안전성 평가 결과 종합위험도가 70%에 달하고, 교통사고가 잦아 ‘죽음의 도로’라는 오명까지 붙었다.

그러나 이 사업은 24km 구간에 걸쳐 총 1,153억원이 드는 대규모 사업이지만, 예비타당성 조사가 필수적이었고, 국도5개년 계획에 포함이 안 돼 수십 년 동안 추진되지 못한 주민숙원사업으로 남아 있었다.

정부가 발표한 ‘국도 위험구간 개선’ 사업은 총 8개이며, 전북에서 유일하게 이 사업만이 포함됐다.

이 의원은 “국회에 들어와 인계~쌍치 구간 안에 있는 밤재터널 개량사업(4km, 488억원)을 진행하려고 갖은 노력을 기울여, 정부와 논쟁도 하고, 읍소도 했었다”며 “그 결과 올해 예산으로 사전기본조사비 1억원을 힘들게 확보했었는데, 오늘 예타가 면제되어서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의원은 “이제 사업이 훨씬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이고, 그 과정을 하나하나 꼼꼼히 챙기겠다”며, “그 동안 함께 노력해 준 순창군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용호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으로 이 사업 진행을 위해 적극 나섰고, 작년 말 소외된 지역예산 배분을 요구한 국회 1인 시위 당시 밤재터널 예산 보장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기도 했다. /서울=김영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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