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군장병들의 현명한 금융생활과 금융사기 대응역량 제고를 위해 금융감독원과 35보병사단간 체결한 금융교육에 관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은 행사 참가자들에게 보드게임을 활용해 돈모으기, 돈쓰기 등의 합리적인 돈관리 방법과 저축?투자의 기본개념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전북은행 본점을 방문해 은행 영업점 및 대여금고 견학 등을 통해 은행에서 이뤄지는 실제 금융업무를 경험했다.

 

김용실 금감원 전북지원장은 “어린이들이 금융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저축?소비 등 건전한 금융생활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병 가족 등을 초청해 ‘즐기면서 배우는 체험형 금융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