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임실군수가 올해 군정을 군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군민체감형 일상행정실현으로 ‘하나 되어 모두가 행복한 임실만들기’에 주력키로 했다.
심민 군수는 지난 14일부터 군청회의실에서 올 군정에 대한 각 부서별 주요사업 추진계획과 쟁점사항, 대안마련 등을 점검키 위한 ‘2019년도 부서별 주요업무보고회’를 갖고 있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심민 군수가 직접 나서 지난해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그간 잘된 점과 부족한 점을 분석하고 쟁점사항과 문제점이 있는 사업위주로 해결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도 있다.
심민 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올해는 민선 7기가 시작되는 본격적인 첫해로써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다양한 공약사항 등도 점검하고 있다.
지난 14일 열린 문화관광치즈과와 경제교통과, 체육청소년과 업무보고회에서는 고령화 농촌사회 여건에 맞는 시책 사업을 비롯 임실N치즈-옥정호-성수산-반려동물로 이어지는 명품 관광벨트 구축사업, 군민 문화.체육 공간 조성사업 등에 대한 보고와 실행계획. 질의 및 답변. 종합토론 등으로 각 사업추진에 대한 로드맵이 제시됐다.
이어 15일에 열린 농촌활력과, 건설과, 환경보호과 보고회에서는 올 핵심사업으로 옥정호 주변 관광지 개발사업과 임실지구 풍수해위험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임실군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임실치즈테마파크 사계절 장미원 조성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또한 임실치즈마을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과 성수산 관광지 개발 사업, 임실천 경관개선사업, 임실군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 임실군 노인복지관 건립 등 올해 군이 추진하는 군 10대 사업에 대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추진 로드맵확정과 시행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주요 업무보고에 논의됐던 사항 등을 토대로 신속한 쟁점사항 해결과 한발 앞선 정책시행으로 올해를 역동적인 지역발전과 전라북도 으뜸도시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원년의 해로 삼는 데 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심민 군수는 보고회에서“지난 한 해 직원들 모두 괄목할만한 성과를 통해 임실군 르네상스를 꽃 피우기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다 해주었다”며“올해는 수치상의 성과도 중요하겠지만, 군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고 인정할 수 있는 효과를 만들 수 있도록 열의와 신념을 갖고 사업추진 등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이번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각 분야별 핵심 사업들을 꼼꼼히 챙겨 상반기 중 가시적인 성과 달성과 함께 군정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중앙부처와 국회 방문 등 민선 7기 성공과 군정 발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기로 했다./임실=문홍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