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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자존의식·체질강화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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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자존의식·체질강화 정조준
  • 윤동길 기자
  • 승인 2019.01.0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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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도지사, 신년 기자회견 “절차탁마자세로 대도약 이룰것

송하진 도지사는 7일 “올해는 자존의식과 체질강화로 새천년을 향한 전북 대도약의 첫해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북 대도약 10대 핵심프로젝트와 8대 올해 도정 역점시책도 함께 발표됐다.

이날 송 지사는 도청 브리핑 룸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는 민선7기 주요 정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해이다”면서 “전북 경제 체질을 강화하고 성장동력산업의 생태계 기반을 구축하는 등 전북 대도약을 이루기 위한 대장정을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송 지사는 “삼락농정을 기반으로 한 농생명산업과 융복합 미래신산업, 여행체험 1번지, 새만금시대 세계잼버리, 안전·복지·환경·균형 등 5대 도정목표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면서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는 ‘10대 전북 대도약 핵심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선언했다.

이날 제시된 도정역량을 집중할 전북 대도약 10대 핵심프로젝트는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건설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상용차 혁신성장과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 △빛과 콘텐츠의 홀로그램과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 등이다.

또한 △악취와 미세먼지 저감대책 △공공의료 핵심인력 양성과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 △지속 성장 가능한 금융산업 생태계 조성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성공개최 준비 △전국 소년(장애학생)체전 성공개최와 2022 아·태 마스터스대회 유치 등 10대 프로젝트이다.

도는 올해 다양한 분야의 정책수요와 환경에 맞추어 8대 역점시책도 선정해 집중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8대 역점시책은 민선6기때부터 추진한 사업들과 대도약 10대 프로젝트의 초석을 다지는 사업들로 선정됐다.

송 지사는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전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전북 몫 찾기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 대해 “전북인재 육성과 정책적인 지원측면에서 전북 몫 찾기의 흐름이 잘 흘러가고 있다”며 “자존의식과 체질강화도 같은 맥락에서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원석을 잘 갈고 다듬어 훌륭한 옥구슬을 만들어 내는 데는 오랜 정성과 노력이 필요하듯, 2019년은 ‘절차탁마(切磋琢磨)’의 자세로 민선6기 다져온 정책들을 정성을 다하여 끊임없이 갈고 닦는 노력으로 성과를 거두겠다”며 도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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