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26일부터 30일까지 전북지역에서 5건, 215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집행되는 입찰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공사가 48억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공사는 167억원 상당이다.
주요 공사를 보면 ▲풍천 지방하천 정비공사(남원시/추정가 167억4100만원) ▲남원세무서 청사 신축공사 건축(남원세무서/추정가 35억2500만원) ▲남원세무서 청사 신축공사 전기(추정가 5억3800만원) ▲남원세무서 청사 신축공사 통신(추정가 4억8200만원) ▲남원세무서 청사 신축공사 소방(추정가 2억9000만원) 등이다.
한편, 이 기간 전국적으로는 총 66건, 5623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이 집행된다.
집행건수의 약 92%(61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의 약 39%인 2168억원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지역제한 입찰은 43건, 424억원이며 지역의무 공동도급 공사는 18건, 3594억원이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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