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의장 온주현)는 21일 제22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019년 예산을 비롯 2018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다음달 20일 폐회할 예정이다.
올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된 이정자(사진) 의원은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의 입장에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김제시의회 홈페이지와 유선망을 통해 시정 전반에 관한 시민들의 제보를 받았다”며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행정의 위법 부당행위, 예산낭비사례 및 시민생활에 불편을 줬던 불합리한 관행을 바로잡는 감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시민생활에 관련된 주요현안사업들은 자료요구와 함께 현지 확인을 병행 실시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문제점 등을 철저히 평가하고 분석해 집행부에 시정 및 개선을 요구함과 아울러 합리적인 대안까지 제시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위원장에 선출된 오상민(사진) 의원은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난 1년 동안 집행부에서 추진했던 각종 사업에 대해 꼼꼼히 살피고 평가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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