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동진지사(지사장 김병수)는 21일 지사 회의실에서 운영대의원을 비롯 용수관리위원, 지역농업인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물관리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물관리 현장설명회를 통해 동진지사가 운영 중인 물관리상황실의 농업용수관리자동화시스템(TM/TC)을 소개하며, 체계적으로 관리되는 수자원관리현황, 생산기반정비사업, 농지은행사업, 수상태양광발전사업 등 공사의 주요업무 및 역할과 기후변화에 따른 물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김병수 지사장은 “올해 이상기후로 극심한 가뭄과 폭염, 잦은 태풍 및 집중 호우에도 큰 피해 없이 풍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농업인의 적극적인 협조와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더해진 결과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장은 “내년 영농을 위해 농업용수공급대책을 철저히 수립하고, 시행해 농업용수를 최대한 확보하고 안정적인 영농급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