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산면(면장 이도명)은 지난 19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효동)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역특화사업 일환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에 가스안전차단기 설치사업 및 LED 와 금속배관 교체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이늘 회의를 통해 63세대를 선정, 자체 모금한 3백만 원과 공동모금회가 민관협력사업 특화사업비로 배분된 400만 원 등을 이용 이번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라는 것.
또한 전기(전문)분야에 종사하는 복지기동대원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세대들이 안심하고, 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가스안전차단기(안심콕)를 설치하고, 학생이 있는 세대에는 눈이 편안한 LED를 설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노후된 호스배관으로 화재위험에 노출된 저소득취약계층에 금속배관을 설치하는 사랑의 현장복지 서비스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이도명 금산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면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꼼꼼히 살피고 더욱 적극적인 저소득층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도 지원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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