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최근 지속되는 국제유가급등 등에 따른 고유가 및 에너지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키 위한 발빠른 행보에 나섰다.
5일 군에 따르면 에너지절감을 위한 전년도 에너지소비총량(물,전기,유류등)을 산출하여 약 3%의 에너지절감 목표량을 산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각종 방안을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군의 고유가 극복 방안은 승용차 요일제, 카풀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수송에너지 절감을 달성키로 했다.
또한 사무실별 “에너지 지킴이”를 지정해 중식시간 소등 및 컴퓨터 전원끄기 등을 중점 실시, 직원들에게 합리적인 전력기기 사용요령을 정착시켜 나가기로도 했다.
이와 함께 적정 실내온도 유지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난방온도 점검반”을 편성?운영함으로써 에너지 낭비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에너지절약에 총력을 기울기로 했다.
아울러 군은 이번 에너지절감방안시행과 함께 전구식등에 비해 에너지 절감효과가 뛰어난 LED등의 공공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우선 관내 신호등의 70%를 LED신호등으로 교체하는 데 사업비 1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군이 꾸준히 추진해온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과 함께 에너지절약설비 보급사업도 새롭게 추진할 방침이라”며“2008년도에 사업비 6천만원을 투입해 고효율조명기구인 “인체감지 센서 등”을 민간에 보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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