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화빈성 뿌이반띵 당서기장 등 방문단 일행이 지난 2일 김제시를 방문, 농업, 투자, 과학기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양 도시간 친선 및 교류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준배 김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도시간 두터운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교류가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방문단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 농엽현황 청취와 농기계 임대사업소, 항랑영농조합, 민간육종단지, 새만금(33센터), 주)대승 등 농업분야과 산업단지, 벽골제, 새만금 등을 견학하며, 김제시의 첨단 농업과 미래 지향적인 선도농업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문화, 관광, 교육, 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양 도시가 공동 발전할 수 있도록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화빈성은 인구 80만명의 베트남 서북지방의 위치하고 있는 도시로 농업과 임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산림자원, 관광자원이 풍부한 자원을 가진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김제=임재영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