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산면(면장 이도명) 새마을부녀회(회장 장미숙)는 26일 10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평선축제 음식부스 운영에 따른 결과 보고에 이어 수익금 중 100만원을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으로 기부키로 했다.
이어 부녀회는 오는 11월 추진 예정인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등 이웃사랑 활동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도명 금산면장은 “부녀회 회원들의 축제 음식부스 운영에서 아이들을 위한 아로니아 떡갈비부터 어르신들을 위한 홍어삼합, 우렁도라지무침 등 다양한 음식메뉴들을 통해 금산면 음식부스 최고라는 말을 듣고 정말 기분이 좋았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금산면의 저력을 느낄 수 있도록 행정도 적극 협조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산면은 지난 지평선축제 기간 동안 금산면새마을부녀회를 주축으로 금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묵), 금산면생활개선회(회장 강예숙), 금산면이장협의회(협의회장 최영춘), 금산면민의날 운영위원회(위원장 신은학), 금산면복지기동대(대장 정정남) 등 관내 사회단체들이 힘을 합쳐 지역특화 음식부스를 운영, 관내에서 생산된 신선한 재료를 바탕으로 다양한 메뉴를 준비해 시민과 관광객이 음식을 즐기는 재미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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